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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수 투신 자살, 총장직선제 이행 촉구…‘2장의 유서 남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8 10:34
2015년 8월 18일 10시 34분
입력
2015-08-18 10:32
2015년 8월 18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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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수 투신’
부산대 교수가 대학 건물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대 국문과 교수 A 씨(54)는 지난 17일 오후 3시5분쯤 부산 금정구 부산대 본부건물 4층 국기게양대에서 1층 현관으로 투신 자살했다.
부산대 교수 A 씨는 투신 직전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치고 뛰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에서는 총장 직선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총장이 처음의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최종적으로 총장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 부산대는 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수호의 최루 보루 중 하나였는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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