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안개 낀 연휴 첫날… 운전 조심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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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끼는 곳이 많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광주 대구 정읍의 낮 최고기온이 32도, 서울 대전 천안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31도 등으로 한낮에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남부 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대구 부산과 경남북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자들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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