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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명중 1명, 14日 임시공휴일 못 쉰다…사업장 규모별로 차이 크다 ‘씁쓸’
동아닷컴
입력
2015-08-11 21:32
2015년 8월 11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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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명중 1명, 14日 임시공휴일 못 쉰다…사업장 규모별로 차이 크다 ‘씁쓸’
해당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근로자 3명 중 1명이 임시공휴일인 14일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소속 조합원 6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합원의 65.6%만 14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쉬지 못하는 이유로는 ‘임시공휴일을 너무 급작스럽게 발표해 준비가 되지 않아(47.4%)’, ‘근로기준법이나 단체협약상 휴일이 아니라서(46.0%)’ 등이 거론됐다.
사업장 규모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50인 이하 사업장은 46%만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사업장이 더 많은 셈이다.
51~100인 사업장은 63.6%, 101∼300인은 72.7%, 301인 이상은 69%가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휴무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응답자 75.8%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94.1%는 공휴일 및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14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평소보다 더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금액은 9만 6600원으로 추산됐다.
근로자 3명중 1명. 사진=근로자 3명중 1명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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