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내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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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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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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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정부가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것인지 검토 중이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1일 “광복절인 오는 15일이 토요일인 만큼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제안됐고, 관계 부처의 실무선에서 검토 중인 것 같다”고 전했다. 여름 휴가 기간과 메르스, 가뭄 등으로 침체에 빠진 내수를 진작시키려는 뜻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계자는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이고, 결정된 건 없는 것으로 안다”며 “빠르면 다음주쯤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그해 7월 1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실무 부처에서 오는 14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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