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서(小暑)’, 장마전선 영향 서울 경기도 밤부터 산발적 빗방울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7일 16시 38분


코멘트
오늘 소서. 사진=기상청
오늘 소서. 사진=기상청
오늘 ‘소서(小暑)’, 장마전선 영향 서울 경기도 밤부터 산발적 빗방울

오늘은 24가운데 열한 번째 해당하는 절기인 ‘소서(小暑)’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이다.

기상청은 소서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울과 경기도는 밤부터 내일(8일)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7일 17시부터 9일 24시까지)은, 경상남도와 경북남부지방에는 30~80mm(많은 곳 경남해안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8일까지)와 경북북부는 20~60mm(많은 곳 제주산간 80mm 이상), 충청남부와 전라남북도는 10~40mm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또한 충청북부와 강원도, 울릉도.독도 지역에는 5~20mm, 서울과 경기도(8일부터)는 5~1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은 모레(9일) 약해지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