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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예방법 간단하지만 중요…‘손씻기 생활화’
동아닷컴
입력
2015-06-02 10:45
2015년 6월 2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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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메르스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또한 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한지 13일만에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치료를 받다 숨진 58살 여성이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5월 11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고 같은 달 15일~17일 사이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68)씨와 접촉한 이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숨진 여성이 천식과 내분비계 질환 등 지병이 있었던 데다, 메르스로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망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6번째 메르스 환자로 71살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사람으로 같은 달 15일~17일 A 씨와 접촉했으며 같은 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메르스 환자는 6명이나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메르스 3차 감염자도 2명 포함돼 있다. 환자수가 모두 25명이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은 모두 2차 감염자가 정부의 격리대상에서 빠져 있던 때 병원에서 2차 감염자와 접촉했던 사람으로 알려졌다.
민관합동대책반은 3차 감염자 발생에 대해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당국은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로 알려졌다. 감염된 환자는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치곤 한다. 또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폐렴이나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메르스 예방법은 철저한 손씻기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기 때문에 손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게 좋다.또한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잠,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게 중요한 메르스 예방법이 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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