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시 대규모 취업박람회 15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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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엔 인천서 ‘청년 일자리한마당’… 75개 업체 참여 400여명 채용

인천과 경기 부천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연이어 열린다. 부천시는 15일 오후 2시 부천대 체육관에서 스피커·음향 연구개발, 품질관리, 영업 등 여러 직종의 구직자 100여 명을 채용하는 ‘부천핸썹! 채용 박람회’를 마련한다. 부천 관내 25개 기업체가 참가한다. 부천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에서 무료 취업 컨설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하는 부대행사도 있다. 부천시는 “올해 대형 채용박람회를 3회 이상 열고, 소규모 맞춤형 채용 행사는 매달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25-8434∼9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5 인천 청년 일자리 한마당’을 진행한다. 주로 인천과 부천에 있는 75개 기업체가 20, 30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4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17일까지 홈페이지(incheonjobfai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구직자는 컨설팅관에서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전에 확정된 400여 명 외에 중소기업체 현장면접을 통해 추가 인원을 채용할 수 있다. 또 일자리 한마당에서 채용되지 않더라도 구직 희망자들은 행사 이후 2개월간 ‘구인-구직 사후 매칭’ 대상자에 포함돼 지속적으로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일자리 한마당과 별도로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032-822-707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부천시#취업박람회#인천#청년 일자리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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