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가 26일 수성구 미술관로(삼덕동)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고교 대학 일반 등 남녀 선수 21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60m, 400m, 800m, 1500m, 3000m, 60m허들 등 6개 트랙 경기와 장대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등 3개 필드 경기다. 참가 선수들은 최근 3년 동안 국내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뒀다.
대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관람은 무료다. 센터 관람석은 5000여 석 규모다. 대구시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육상진흥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경기대회와 국가대표 전지훈련 등의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4∼10월에는 육상 동호인과 시민을 위한 체육대회와 생활체육교실 등을 열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