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30일부터 신용카드로 가능 “현금 챙기는 번거로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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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8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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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사진=동아일보DB
고속도로 통행료. 사진=동아일보DB
고속도로 통행료

앞으로 현금이 없어도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만 있으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게 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한 장의 신용(체크)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지불할 때는 하이패스를 이용하거나 현금·선불교통카드(One Card All Pass 포함)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신용(체크)카드 납부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따로 현금을 챙기거나 휴게소 등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해야하는 번거로움, 그에 따른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구간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내년에는 민자고속도로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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