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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땅콩리턴 조현아’ 논란에…G마켓 최후의 승자 “긴말은 않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1 10:57
2014년 12월 11일 10시 57분
입력
2014-12-11 10:57
2014년 12월 11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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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출처= G마켓 SNS
‘땅콩리턴 조현아’
견과류 ‘마카다미아’ 판매량으 급증하고 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리턴’ 사태 파장이 업체의 판매 급증으로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은 1주일 전보다 149%나 늘어났다. 이는 조현아 부사장이 ‘봉지째 준 마카다미아’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이륙 준비 중에 있는 항공기를 돌려 세운 것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다.
이에 G마켓은 공식 SNS에 “긴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 논란을 두고 나온 말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발 인천행 KE086편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를 접시에 담지 않고 봉지째 제공한 것을 문제삼으며 항공기를 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땅콩리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땅콩리턴’ 논란과 관련해 “조현아 부사장은 전날 회사의 보직해임 조치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조직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10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열사 대표 직위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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