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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정예 솔로남녀 1000여명 모인다…이번엔 남녀 비율 맞을까?
동아닷컴
입력
2014-12-05 09:42
2014년 12월 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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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사진= 새마을미팅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신촌 솔로대첩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들을 위한 솔로대첩이 개최된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에 따르면,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프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정예 솔로남녀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새미프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타이틀로 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후 성남, 안양,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앞서 솔로대첩은 2012년 여의도 공연 일대에서 열린 바 있으나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새미프의 솔로대첩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신촌 솔로대첩 행사를 기획한 새미프 손승우 대표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고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축제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촌 솔로대첩, 솔깃하다” “신촌 솔로대첩, 괜찮은 것 같은데” “신촌 솔로대첩,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촌 솔로대첩. 사진= 새마을미팅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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