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장학금 1인당 349만원… 전국 女大중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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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교생 64% 혜택

2013학년도 결산 기준, 성신여대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 349만5000원으로 집계돼 전국의 여자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주여대(295만1000원), 숙명여대(290만6000원), 서울여대(279만8000원), 이화여대(269만7000원) 순이다. 여자대학, 공학을 포함한 서울지역 39개 대학 중에서도 성신여대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성균관대(357만4000원), 홍익대(353만4000원)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신입생 20종, 재학생 37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전체 재학생 가운데 64%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률을 54.6%까지 낮췄다.

성신여대의 장학금 제도 중 입학성적 우수자에 대한 4년 전액 장학금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지급된다. ‘멘토링 장학금’은 학과 교수와의 멘토링을 통해 매 학기 학생 스스로 수립한 과제와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평가해 받는 장학금이다. 이 밖에도 학생이 자신의 취업과 경력 개발을 위해 노력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지원받는 ‘드리밍 포인트 장학금’,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어학능력 향상 장학금’ 등이 있다. 단순한 복지 혜택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스스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기탁 학생처장은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률을 낮춰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성신여대#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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