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할 울산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12일 개교한다.
이 학교는 울산시가 국비와 시비 22억 원을 투입해 운영한다. 청년 창업 희망자에게 교육실, 개발실, 수면실, 기숙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분야별 창업 전문교육, 멘토링, 아이템 발굴, 사업화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울산시와 울산대는 심사를 거쳐 창업학교 입교 희망자 28명(팀)을 모집했다. 울산시는 이 학교가 지역의 열악한 제조업 기반 ICT 청년창업 인프라 확충과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지역 3대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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