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여수경도CC, 한국 10대 골프코스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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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홀에서 바다가 보이는 국내 유일 아일랜드 골프장

전남개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여수경도CC(사진)가 ‘한국 10대 골프코스’와 ‘한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 선정됐다.

2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여수경도CC는 최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으로부터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골프전문 월간지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선정 발표한 ‘2014년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골프업체와 학계, 코스설계 등 전문가 49명이 패널로 참여했고, 온·오프라인 독자 투표와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한국의 10대 퍼블릭 코스’는 베어크리크(경기 포천) 사우스케이프오너스(경남 남해) 블루원상주(경북 상주) 스카이72GC 오션코스(인천 영종도) 베어즈베스트청라(인천 청라지구) 파인리즈(강원 고성) 파인스톤(충남 당진) 레이크사이드 남코스(경기 용인) 등이다. 전남에서는 여수경도CC가 유일하다.

또 ‘골프다이제스트’가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신규 개장한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전문 패널 147명이 평가하는 ‘2014년 대한민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도 뽑혔다. 여수경도CC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홀을 비롯해 바다와 홀이 직접 맞닿은 16개 홀을 보유하는 등 모든 홀에서 바다가 조망되는 국내 유일의 아일랜드 골프장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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