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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발생, 일명 '용오름' 현상의 정체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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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6:48
2014년 6월 11일 16시 48분
입력
2014-06-11 16:13
2014년 6월 11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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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발생'. 사진출처= MBC 뉴스 캡처
'일산 토네이도 발생' '용오름'
경기도 일산에서 한 시간 가량 토네이도 현상이 발생해 화제다.
기상청은 "어제(10일) 저녁 7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장월 나들목 부근 한강 둔치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한 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생한 일산 토네이도로 날아온 파이프에 여든 살 노인이 부상을 입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또 비닐하우스 21곳이 파손되고 일부 가구가 정전되는 등의 피해도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네이도의 원인은 '대기 불안정'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상청은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생성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요일인 모레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산 토네이도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시무시해", "위력이 장난 아니네", "용오름 현상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다니", "토네이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산 토네이도 발생과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용오름'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을 말한다.
또 용오름 현상은 태풍이 접근할 때,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 뇌우가 몰아칠 때처럼 대기층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는 경우 발생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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