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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23층 아파트 붕괴, 완공 전 입주한 92세대 주민들 생사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8 18:49
2014년 5월 18일 18시 49분
입력
2014-05-18 18:45
2014년 5월 18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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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북한 평양 시내에 건설 중인 23층짜리 아파트가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 13일 오후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1동의 23층 아파트가 붕괴됐다”고 전했다.
또 “북한에서는 건물 완공 전에 입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아파트에도 92세대가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주택) 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소식에 대해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은?”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부실공사인가?”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완공 전이라는데 왠 입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 원인은 알려지고 있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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