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자투리땅에 주차장 만들 시민 모집… 서울시, 1면당 최대 200만원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시가 30일까지 주택 주변 공터 등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차장을 만들길 원하는 토지 소유주는 담당 구청에 신청하면 1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아 주차장을 짓고 시설관리공단의 관리를 받는다. 주차장은 1면당 최소 11.5m² 이상이어야 하고 1곳에 최대 20면까지 만들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은 지역 주민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되고, 토지 소유주는 일정 금액의 주차장 수입금이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62곳 456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자투리 땅#서울시#주차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