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아이들을 살려내라!’ 모이자 5월 8일 금남로! 심판하자 박근혜!’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시가를 행진했다.
민주노총 광주지부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는 선장의 잘못도 있었지만 정권에서 촉발된 제도적 잘못도 있다”며 “촛불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이고 횃불은 앞으로 투쟁을 하겠다는 결의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대표자를 소환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당시 민주노총 광주지부는 구호만 외치는 정도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며 “횃불을 들고 나오는 행위는 공공재산이나 타인의 신체를 해칠 위험이 있고, 신고 되지 않은 사항인 만큼 불법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벌여 관련자는 처벌할 방침”이라고 불법으로 간주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광주 횃불 시위,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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