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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동영상 공개… “내 구명조끼 입어” 친구에게 양보 ‘애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9 10:50
2014년 4월 29일 10시 50분
입력
2014-04-29 10:42
2014년 4월 29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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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동영상 공개… “내 구명조끼 입어” 친구에게 양보 ‘애통’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27일 JTBC ‘뉴스9’를 통해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가족이 전해온 휴대전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JTBC 는“희생 학생 부모님께서 사고가 난 직후부터 15분 동안 찍힌, 아이의 휴대전화에 남은 동영상을 전해주셨다” 면서 “심사숙고한 끝에 정지화면과 일부 대화소리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영상 속 학생들은 “아 기울어졌어!” “쏠리는 것 장난 아니야. 자꾸 이쪽으로 쏠려서 못 움직이겠어”라며 당시 긴박한 순간을 짐작케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 학생이 “내 구명조끼 입어”라고 말하며 다른 학생을 챙겨주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그 당시 영상 속에는 “선실에 그대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흘러 나오고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통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세월호 동영상 내 구명조끼 입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동영상 내 구명조끼 입어,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이었는데…” “세월호 동영상 내 구명조끼 입어, 부모들 심정은오죽할까” “세월호 동영상 내 구명조끼 입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JTBC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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