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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수색 작업, 소조기 끝나… “수색 작업에 어려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5 09:45
2014년 4월 25일 09시 45분
입력
2014-04-25 09:29
2014년 4월 25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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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세월호 수색 작업’
세월호 침몰 사고 열흘째를 맞은 현장에서는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는 현재 빠른 유속으로 인해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조기에 접어든 현장은 차츰 유속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구조 현장의 최대 파도 높이는 0.9m 정도로 높진 않지만 바닷속 상황은 다르다. 소조기가 끝남으로 인해 오늘부터 진행되는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구조팀은 정조시간인 오전 11시 16분과 오후 5시 35분, 밤 11시 10분에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색작업은 승객들과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머물렀던 3, 4층 객실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지금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수는 181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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