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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케밥 제공한 자원봉사자 “문화적 차이 예상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4 18:25
2014년 4월 24일 18시 25분
입력
2014-04-24 18:01
2014년 4월 2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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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DB. (본 사진은 위 기사와 무관합니다)
‘세월호 침몰, 자원봉사 케밥’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자원봉사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면서 문화적 차이로 인한 해프닝이 빚어졌다.
24일 오전 터키인과 한국인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이 케밥을 만들어 음식을 제공하다 주위자원봉사단체들과 현장관계자들의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들은 “실종자 가족들은 상심이 커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데 고기냄새는 실례”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안산시 공무원은 현장 관리센터에 등록을 하지 않고 부스를 차린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 여성 자원봉사자는 “실종자 가족들 중에 여기가 잔칫집이냐고 항의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니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케밥을 제공한 자원봉사자 측은 예상치 못한 항의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실종자 가족분들과 여기 다른 자원봉사자 분들을 위해 오늘 점심까지만 만들고 가려고 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터키에서 케밥의 의미는 '먹고 힘을 내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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