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 전문인 ‘강남 구립 행복요양병원’(사진)이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4월 2일 문을 연다. 서울 지역에 구립병원이 생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과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 양·한방 진료를 한다.
전체 면적 1만8587m² 병원은 지하 2층∼지상 5층, 307개 병상을 갖췄으며 1, 2, 4, 6인실로 구성됐다. 입원대상은 △노인성질환자(치매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6개월 혹은 1년 이상·관절류머티즘) △외과적 수술 또는 상해 후 회복기간에 있는 환자로 전염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자는 제외된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1일 병실료는 4인실 5만 원, 2인실 10만 원, 1인실 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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