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국제공항 26∼30일 봄맞이 음악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오후 4시 여객터미널 1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실시한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9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봄맞이 음악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주제로 26∼30일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6일 소리꾼 장사익과 경기도립국악단이 협연하고 27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연주곡을 영화배우 김태우가 설명하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28일 러시아의 국민예술가로 불리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막심 페도토프가 공연한다. 클래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인천공항이 문을 연 지 13주년을 맞는 29일에는 한국 전통 무용단 ‘수피아’와 퓨전국악단 ‘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0일 국내 첫 가야금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봄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airport.kr) 참조. 032-741-2426, 7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국제공항#봄맞이 음악축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