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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당선 강남구청역 의심물체, 폭발물 아닌 것으로…“철사를 뇌관으로 착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7 17:23
2014년 3월 17일 17시 23분
입력
2014-03-17 17:13
2014년 3월 17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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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물체로 보이는 가방이 일반 옷가방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경 측은 17일 오후 2시경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한 승객이 수상한 가방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의심물체를 조사했다.
탐지견과 X레이 검사 이후 한때 뇌관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폭발물 가능성이 점처졌지만 확인 결과 뇌관은 옷걸이 철사로 밝혀졌으며 가방에서 옷가지와 옷걸이 외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폭발물 조사팀은 가방의 주인을 찾고 있으며 어떤 의도로 가방을 역에 두고 갔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메트로 측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물체가 옷가방으로 확인됐다. 오후 4시 45분 현재 분당선 선릉~왕십리 상하행선(7호선 강남구청역 포함)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사진 l 채널A(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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