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국가 종북세력 대척결’ 22차 국민대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6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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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수도권 경우회원 각계각층의 애국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反국가 종북세력’ 大척결 22차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경우회 등은 유우성 간첩사건 증거논란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판명될 때까지 자중자애할 것과, 안보악재를 정쟁의 호재로 삼고 당리당략을 앞세워 국가정보역량 훼손 음모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안찬일 박사, 천주교인 모임 상임대표 서석구 변호사, 탈북난민인권협회 김용화 회장,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 前 북한 안전보위부 대위 이나경 등이 연사로 출연해 반국가 종북 세력들을 규탄했다.

구재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공수사의 고충을 살펴 보지도 않고 국정원을 무능한 범죄집단으로 매도 중지, 사건의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특검, 국정원장 사퇴와 같은 정략적 정치공세 자제 및 국가안보적 의지 결집, 국정원도 책임통감 및 자성의 기회로 삼아, 부적절하고 미숙한 업무수행행태와 수사기술 혁신 제고” 등을 촉구했다.

사진제공 대한민국재향경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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