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위 풀려, ‘드디어 봄이 오려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0시 46분


코멘트
동아일보DB
동아일보DB
'추위 풀려'

6일부터 추위가 풀려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추위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창원 3도, 대전·전주·울산 4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아 활동하기 수월하겠지만 일부 남부 지방은 눈 또는 비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20㎝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전남과 경남에도 1~3㎝에 눈이 쌓이겠다.

동해안 지방은 최고 30㎝의 큰 눈이 오겠다. 이 눈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과 경기 남부, 영동, 영남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추위가 풀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으며 토요일인 8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추위 풀려', 동아일보DB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