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꾸준한 자습-규칙적 생활이 비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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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받은 대전외국어고 이수민 양-대전 괴정고 박진아 양

대전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2명 배출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7일 대전외국어고 이수민 양(19·독일어과)과 대전 괴정고 박진아 양(19)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수능 만점자는 모두 10명이 나왔고 서울 대구 전남 대전에서 각각 2명, 광주와 경남 지역에서 각각 1명씩 배출됐다.

이 양은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사회) 영역 2개 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대전외국어고는 전년도 수능에서도 이충영 학생(영어과)이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다. 박 양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한국사, 사회문화)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5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 이수민 양 “학교수업, 자습 빼놓지 않았어요”

이수민 양
이수민 양
이 양은 “학교와 부모님의 배려와 함께 학교수업과 자습을 꾸준히 실천한 게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어과는 단일어 과로 3년 동안 친구들과 같은 반을 하게 돼 유대감이 좋았던 것도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미 연세대 심리학과를 수시로 합격한 이 양은 “수시로 합격해 오히려 수능을 볼 때 긴장을 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경영, 심리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관련 학과를 졸업한 뒤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 박진아 양 “자율학습, 보충수업 충분히 활용”

박진아 양
박진아 양
박 양은 만점의 비결로 충실한 학교생활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꼽았다. 그는 “고교 진학 후 3년 동안 야간자습이나 보충수업을 한 번도 빠져 본 적이 없다”며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있는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고 집에 와서는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며 “무리해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제통상전문가가 꿈인 박 양은 “장래희망과 더불어 목표 대학을 설정한 게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줬다”고 전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수능#만점#이수민#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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