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슬기 안고 달리기, “결코 가볍지 않다!”

출처= SBS '우리가 간다'

‘전현무 김슬기’

전현무 김슬기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어제 강화도 모래사장에서 권리세와 김슬기, 구지성을 안고 달리는 하드 트레이닝을 했다”면서 “‘우리가 간다’는 세계 대회에 참가해 성적을 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더라도 훈련을 계속한다. 훈련이 너무 힘들어 사실 어제 ‘우리가 무슨 국가대표냐?’는 약간의 불만들이 터져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을 안고 달리는 기쁨은 처음 잠깐뿐이었으며 허들을 넘을 때는 허리가 끊어지는 듯 했다. 여성들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시청자들이 너무 현명하기 때문에 가짜가 통하지 않는다. 진정성을 진실로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 멤버들이 힘든 스케줄을 견뎌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현무 김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김슬기 파트너인가?”, “무슨 예능일까?”, “궁금하다 무슨 내용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가 간다’는 출연자들이 전 세계의 수많은 이색대회에 도전하여 직접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백성현, 박효준, 이지훈, 이종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