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선양 社名 ‘더 맥키스 컴퍼니’로 변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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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주류업체 ㈜선양(회장 조웅래)이 사명(社名)을 ‘㈜더 맥키스 컴퍼니’로 변경했다.

㈜선양은 창사 40주년인 올해를 제2의 창사 원년으로 삼고, 회사 명칭을 이같이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양은 이날 새롭게 바뀐 회사 로고(사진)도 공개했다.

회사명으로 사용된 ‘맥키스’는 선양이 새롭게 개발한 홈 믹싱(mixing)주로 최근 대규모 홍보에 나서는 주력 브랜드 상품이다. 선양 측은 “㈜더 맥키스 컴퍼니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회를 연결한다는 기업철학이 담겨 있다”며 “한자로는 ‘잇는다’는 의미의 ‘脈(맥)’과, 사람과 사람 사이 나누는 소통과 사랑, 즐거움을 나타내는 ‘Kiss’의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지역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대전 충남을 기반으로 하되 전국 기업,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주류 이외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선양#㈜더 맥키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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