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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남댐, “일방적인 방류 통보… 벌써 세 번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5 18:17
2013년 7월 15일 18시 17분
입력
2013-07-15 17:14
2013년 7월 15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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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북한이 임남댐을 방류한다는 소식을 우리 측에 전했다.
15일 통일부는 “북한은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로 북측 지역에 위치한 임남댐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늘 오후 6시 방류한다는 계획을 우리 측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 측의 통보 사항을 유관 기관에 전파해 대비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측이 임남댐 방류 계획을 남측에 통보한 것은 지난 2002년과 200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남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도움 필요할 때만 찾는 북한!”, “통보만 하면 무조건 들어줘야 하나?”, “북한도 상황이 안 좋은가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남댐은 금강산댐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1986년 건설을 시작해 2003년 완공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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