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외식업 CEO, 스타 셰프 꿈꾸는 고교생 모여라!

  • 동아일보

세종대 외식경영스쿨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조리 실습수업 현장(왼쪽). 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장.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조리 실습수업 현장(왼쪽). 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장.
최근 호텔·외식·관광산업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의 단순한 숙박, 식사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 예술, 의료, 엔터테인먼트까지 빠른 속도로 그 영역이 확대되면서 우리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기 때문.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과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세종대 외식경영스쿨’을 마련했다.

세종대 외식경영스쿨은 외식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 요리사를 꿈꾸거나 호텔·외식업 관련 진로를 모색하는 전국 고교생을 위한 전공탐색 및 실습형 프로그램.

4일 세종대에서 이희찬 호텔관광대학장을 만나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더불어 이번 외식경영스쿨에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과 혜택이 있는지 들었다.

동문파워·인턴십… 세종대 호텔관광대학만의 강점

“롯데호텔, 해비치리조트, 오크우드호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비발디파크, 빕스 등 우리나라 호텔·외식·관광업계 전반에 걸쳐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동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일하는 선후배 간에 서로 이끌어주는 힘이 막강합니다.”

이 학장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의 강점을 묻자 이렇게 입을 뗐다.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외식경영학과 등 3개의 세부전공으로 이뤄져 있는 호텔관광대학 안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호텔·외식·관광업 전문가를 꿈꾼다면? 세종대 외식경영스쿨!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호텔·외식·관광산업 전문가를 길러내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이 관련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고교생을 위해 ‘세종대 외식경영스쿨’을 마련해 이번 여름방학 그 돛을 올린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만의 탄탄한 교육과정을 체험해볼 절호의 기회.

세종대 외식경영스쿨에 참가한 학생은 호텔관광 및 요리, 외식경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의 현직 교수로부터 외식경영 진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의 실제 전공시간에 배우는 ‘외식경영’ ‘외식마케팅전략’ ‘외식업의 세계’ 등의 강의가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된다.

이 학장은 “세종대 외식경영스쿨은 조리뿐만 아니라 외식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경영 서비스 등 다양한 능력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접 요리부터 시민들 평가까지… 외식업 CEO 꿈에 훌쩍!

요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별로 음식을 만들어본 뒤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나가 일반인들에게 평가를 받는 특별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음식이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조원들과 논의한 뒤 창업과 관련된 마케팅전략을 세워 조별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한다.

이 학장은 “다양한 연령별, 성별 사람들에게 음식 맛에 대한 평가를 받으면서 ‘타깃 마케팅’의 본질을 몸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메뉴 선정과 시장조사를 거쳐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통해 창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대 외식경영스쿨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조에는 동아일보 사장상, 호텔관광대학장상을 준다.

일정: 7월 29일∼8월 9일(총 6회 진행)

대상: 전국 고교생

모집인원: 60명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 반당 30명)

장소: 세종대(서울 광진구 군자동)

수강료: 60만원(재료비 별도)

접수기간: 6월 30일(일)까지

문의: 02-362-5110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동아이지에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 참조

오승주 기자 canta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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