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에 새집 선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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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 고흥군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128호’ 준공식이 열렸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군 당국이 6·25 참전 용사들에게 집을 지어주거나 고쳐주는 사업이다. 참전용사 김운주 씨(88·가운데)가 육군 31사단이 지어준 집을 둘러보며 기뻐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21사단 소속으로 강원 양구군 가칠봉 전투 등에 참전한 그는 지붕이 가라앉고 곳곳에 곰팡이가 폈던 집에서 장애 3급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인을 수발하며 어렵게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고흥=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6.25#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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