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 서해안일대 도로망 늘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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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IC∼판교 등 3곳 연내 개통
보령∼청양 등 3곳은 올해 착공

대전 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서해안 일대에 국도 3개가 완공되고 3개 구간 공사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연내 착공하는 도로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구간(총연장 11.5km) △국도 21, 29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 나들목∼국립생태원 도로(8.1km) △서천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5.0km)이다. 왕복 4차로로 확장되거나 신설되는 이들 도로는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 국도 4호선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나들목∼판교(4.8km) △국도 29호선 홍성 갈산∼서산 해미(12.6km) △당진 석문산업단지 진입도로(1.4km) 등 3개 도로는 올해 안으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개통된다. 석문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당진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국도 21호선 서천∼보령3공구(6.4km) △서천∼보령1공구(15.1km) △국도 77호선 태안 남면 원청∼태안읍(14.5km) △국도 77호선 보령∼태안((14.1km) △국도 32호선 태안 만리포∼태안읍(총연장 13.1km) △국도 38호선 서산 대산∼당진 가곡(23.6km) 등 6개 도로는 확장되거나 신설돼 내년부터 2018년까지 차례로 개통될 예정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지방국토관리청#서해안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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