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 최다, 최장 기록을 보유한 관광명소나 미디어 콘텐츠, 시설물 28개를 기네스 후보로 선정해 지난달 인터넷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조5914억 원을 들여 2009년 10월 개통했으며 국내 사장교(斜張橋) 가운데 가장 길어(연결 도로 포함 21.38km) ‘바다 위 고속도로’로 불리는 인천대교가 국내 토목 구조물로는 유일하게 기네스에 뽑혔다. 이어 제주도 올레길과 성산 일출봉, 전남 목포의 춤추는 바다분수, 지리산국립공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송도해수욕장, 강원 남이섬, 금강산 관광, 뮤지컬 난타,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에버랜드 등 12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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