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때 서식 대폭 줄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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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29일 여권 신청 서식을 간소화한 ‘여권업무 선진화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권 신청자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긴급 연락처만 쓰면 나머지 개인정보는 행정전산망에서 자동으로 채워져 그 자리에서 신원조회까지 마치게 된다. 전자패드에 본인이 서명하는 것으로 신청 절차는 끝난다. 시범사업은 서울 종로구를 비롯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7개 재외공관에서 먼저 실시되며 앞으로 전체 여권 발급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여권#여권신청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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