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공연도 보고 이웃사랑도 하고… 부천서 ‘희망 나눔 콘서트’

19일 시민회관서 열려

부천희망재단은 19일 오후 7시 반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희망 나눔 콘서트’를 연다. 소리꾼 장사익 씨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러스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립예술단의 재능 기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부천지역 사회단체, 기관, 기업, 복지단체 인사들이 기부를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부천시, 부천시의사회, 부천시민연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30여 개 기관이 공연 후원자로 나섰다.

관람료는 VIP석 5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 티켓 수익금은 전액 부천희망재단 후원금으로 전달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이 재단은 즐거운 일터, 월급 끝전 모아 이웃돕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 좋은 가게’ 선정 등 다양한 비영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032-321-9123∼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