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다크서클 대신 함박웃음’ 인터넷중독 치료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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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생대상 치유수업

경기도가 인터넷 중독에 노출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중독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저학년(1∼3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모래치료는 놀이치료사와 함께 모래상자 안에서 인형 장난감 등을 가지고 노는 심리치료기법으로,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효과적이다.

초등 고학년(4∼6년)과 중학생(1, 2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음악치료와 미술치료는 각각 7∼9명을 모집하며 주 1회 연말까지 7, 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즉흥연주 개사 음악감상 및 그림 조각 디자인 서예 등을 통해 중독을 치료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중독 예방 특강도 25일 수원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신청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or.kr) 및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99-9151∼4)로 문의하면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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