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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에 성매매 알선 30대男 구속기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15 10:32
2012년 8월 15일 10시 32분
입력
2012-08-14 14:39
2012년 8월 1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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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를 이용해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안미영 부장검사)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국내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39)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성매매를 포함한 관광인 이른바 '에스코트 서비스'를 홍보하는 카페를 차려두고 일본 관광객을 끌어 모아 서울 용산구 등지의 호텔에서 131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성매수 1회당 2만5000(약 35만 원)~10만 엔(약 145만 원)씩 모두 1억여 원을 받았으며, 이중 4000만 원 이상을 알선료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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