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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두대간에 멸종위기 동식물 ‘빼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6 04:58
2012년 7월 16일 04시 58분
입력
2012-07-16 03:00
2012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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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년간 현장조사… 참매-구렁이 등 44종 확인
참매 구렁이 개병풍 열목어 왕은점표범나비…. 백두대간 곳곳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멸종위기에 놓인 44종을 비롯해 총 4671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은 식물 12종, 조류 12종, 포유류 7종, 담수어류 5종, 양서·파충류 4종, 육상곤충 4종이다. 등급별로는 1급이 6종, 2급이 38종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육상곤충 2567종, 식물 1581종, 조류 135종, 담수어류 38종, 포유류 36종, 양서·파충류 32종 등이 살고 있다. 하루살이 다슬기 같은 저서무척추동물도 282종에 이르렀다.
험준한 모습에 걸맞게 암석이 돌출된 토르(tor)와 급경사 암석사면인 급애(急崖), 풍화된 암석이 무너져 내린 애추(崖錐) 같은 특이한 지형이 전체의 59.4%. 식생 가치가 뛰어난 보전등급 1·2등급은 75.8%에 이르렀다.
이번 결과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한 실태와 관련 자료를 종합분석한 것이다. 조사가 이뤄진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거리 684km, 면적 2634km²(약 7억9000만 평)이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백두대간
#멸종위기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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