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하철 야동남, 전철에서 야동을? “스마트 바바리맨의 등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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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5일 17시 58분


사진= 영상 캡처
사진= 영상 캡처
한 남성이 만원인 전철 안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야동’(야한 동영상)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옆자리에 여성이 불쾌감을 표시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리를 키우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주변의 여성을 노리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신종 바바리맨의 등장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영상은 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1호선 전철역 안 대놓고 야동 보는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함께 당시의 상황을 적은 설명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낯뜨거운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하철 내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남성은 영상을 되돌려보기도 하고 확대해서 보기도 하는 등의 태연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이 남성은 신음소리까지 틀어놓고 20분 정도 야동을 관람했으며, 주변 여성분들이 불쾌해 하시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이 남성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건 신고해야 한다. 풍기문란죄에 속하지 않나?”, “주변에 분명 미성년자들도 있었을 텐데. 저런 개념 없는 XX”,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짓을?” 등의 댓글로 해당 남성을 비난했다.

▲동영상=지하철 야동남, 소리까지 틀어놓고 버젖이…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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