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서 철쭉 먹고 마비증상 50대 이송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12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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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경 전남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산행 중인 박모(50·완도군) 씨가 철쭉을 먹고 어지럼증과 목 쪽 마비증상을 보였다.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신고를 받고 구조헬기를 보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 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김태영 산림항공담당은 "산행 중 독초를 약초로 잘못 알고 먹어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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