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하대병원 2016년 신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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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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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 심장과 뇌 - 혈관 등 특성화 전문센터 만들기로
병상 규모 1500개로 커져

인하대병원이 600병상 규모의 신관(조감도) 건립을 추진한다. 병원 측은 2016년 초 신관 준공을 위해 최근 관할 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신관 병동이 준공되면 인하대병원은 1500병상 규모의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난다.

신관 병동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특성화 전문센터 2, 3개가 들어선다. 암센터를 비롯해 심장과 뇌, 혈관센터를 신설하고 폐암센터 및 류머티즘, 관절센터 등 경쟁 우위 진료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신관은 본관의 명성과 시스템을 뛰어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인하대#인하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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