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50여가지 농특산물 싸게 팔아요”

직거래장터 금요일마다 두류공원서 오픈

대구 경북지역 농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마련하는 이 장터는 팔공산 미나리 가공품과 어성초, 포항 과메기, 울릉 명이절임 등 50여 가지 특산물을 판매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터에 나오는 특산물은 지자체가 품질을 보증한다”며 “6월경 농산물 출하가 많아지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성군 낙동강 달성보와 강정고령보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달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주말 장터가 열리고 있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