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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널A 뉴스]“피해女와 7분 넘게 전화 연결” 경찰 거짓말 또 드러나
채널A
업데이트
2012-04-07 14:52
2012년 4월 7일 14시 52분
입력
2012-04-07 12:25
2012년 4월 7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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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쳐.
▶
[채널A 영상]
맞는 소리 들으면서도 반복해서 주소만 물어
[앵커멘트]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거짓말이
갈수록 가관입니다.
처음에는 신고전화 통화시간이
15초뿐이라고 했는데
어제는 1분 20초,
이제는 7분 36초나 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건혁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경찰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는데,
또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죠?
[리포트]
네,
경찰은 당초 숨진 여성과
통화 한 시간이 15초에서 1분 20초라고 번복했는데요,
이마저도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112신고센터와 전화가 연결된 시간은
모두 7분 36초.
이 시간 동안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있었습니다.
범인 우원첸이 잠긴 문을 열고 들어온 후
숨진 여성이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떨어뜨렸지만
전화기가 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숨진 여성은 전화가 연결된 7분여동안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를 외치고
무엇엔가 맞는 듯 "악, 악"소리를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테이프를 뜯거나 찢을 때 나는 소리도
간간히 들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있던 경찰관은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들으면서도
계속해서
주소만 되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차마 이런 내용까지는 공개할 수 없어
밝히지 못했다"고 변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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