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산재병원 250병상 규모 학정동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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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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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원한 대구산재병원. 대구시 제공
5일 개원한 대구산재병원. 대구시 제공
대구산재병원이 5일 북구 학정동에 개원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재(산업재해)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병원은 4층 규모(250병상)로 최신 재활시설을 갖췄다.

지하에는 길이 17m 레인 4개로 수영장 형태의 수중재활치료센터를 마련했다. 건물 주변에 원예치료실과 산책로, 약초원, 족욕장 등을 설치해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 받도록 했다.

병원 관계자는 “대구 경북 산재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일반 환자에게도 재활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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