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신입사원의 31.8%는 첫 월급으로 가까운 지인에게 이른바 '한턱'을 쏘는 반면, 여자 신입사원의 42.7%는 의류, 구두구매 등 자기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 미디어 전문 취업 포탈사이트 '미디어통'이 1년 미만 신입사원 461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첫 급여'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첫 급여 가장 먼저 지출한 곳은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에 남자응답자 31.8%가 '가까운 지인에게 한턱 쏘느라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라고 답했으며, 여자응답자 42.7%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의류나 구두구매 등의 자기투자"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남자 응답자 221명 중 71명(31.8%)이 첫 급여를 가장 먼저 지출한 곳에 '가까운 지인에게 한턱 쏘는데 지출'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7.2%(60명)의 응답자가 '이성친구에게 선물'을 뽑아 아쉽게 2위에 그쳤다.
'부모님 용돈 혹은 선물' 20.4%(45명) , '직장인에게 필요한 의류, 구두구매 등의 자기투자' 14.8%(33명), '적금' 5.4% (12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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