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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A특공대]단독/“다 지어놓고 공고?” 의정부시, 민자역사 태도 바꿔
채널A
업데이트
2012-02-10 23:43
2012년 2월 10일 23시 43분
입력
2012-02-10 22:25
2012년 2월 10일 2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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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의정부 민자 역사에 들어설 초대형 백화점이
적법한 인허가 절차 없이 지어지고있다고
채널 A가 고발했었는데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버티던 의정부시는
보도가 나간 뒤
슬그머니 태도를 바꿨습니다.
A 특공대 윤성철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
[채널A 영상]
주민들에 알리지 않고 초대형 백화점 신축
“초대형 백화점이 공고와 고시절차 없이
건축허가만으로 신축 중인 사실이..."
건물 신축 사실을 미리 주민들에게 알리도록 한
공고와 고시 절차를 무시한 채 완공을 앞둔 의정부
민자역사.
보도 당시 의정부시는 건축허가만으로도 고시절차를
대신할 수 있다며 문제점을 덮기에 급급했습니다.
[김기성 / 의정부시 도시관리국장(지난해)]
“실시계획 인가부분은 의제처리 하도록 돼있어요.
허가에 대해 의제 처리됐기 때문에 그 부분은
문제없다고 봅니다.“
당당하던 의정부시는 보도가 나간지 9일 뒤인
12월 16일, 부랴부랴 실시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의정부 민자역사 사업자와 백화점
신축부지를 지정하고,
공사착수일은 2006년 10월 4일,
준공예정일은 2009년 10월 3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건물을 다지어 놓고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알린 셈입니다.
의정부시는 인 ·허가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태도를 바꿨습니다.
[의정부시 관계자]
“(고시가) 누락이 된 거에요. 행정적인 절차를
맞춰 놓는 게 타당할 것 같아서 맞춰놨습니다.
감찰을 받아보면 알겠죠.(책임을 질 건가요?)네.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의 의정부 민자역사
백화점은 오는 4월 문을 엽니다.
인근 재래시장 상인들은 백화점 신축에 대한 의견도
제시해보지 못한 채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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