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파일]“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철회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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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철회를”

마포구는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8월 합정동에 들어오려던 대형마트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 철회 권고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미 상암동과 망원동에 홈플러스 2곳이 영업 중이라 인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지난해 서울시에 의뢰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곳에 대형마트가 입점하면 전통시장 5곳과 198개 점포가 30% 내외의 매출 하락을 겪을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역 노숙인에 무료 인문학 강좌


서울시는 서울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2일부터 무료로 ‘채움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이곳을 이용하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대학교수와 목사를 초청해 4월까지 3개월 동안 철학 종교 문학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 김인배 씨 한국항공대에 발전기금 1억


한국항공대(총장 여준구)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김인배 (사)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부인 정선이 두원공과대 교수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부회장 부부는 항공대 통신과 77학번이다. 김 부회장 부부는 “학교로부터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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