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한중일 어린이 2012명의 그림 여수엑스포 수놓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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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디지털갤러리 전시
대상 수상자는 엑스포 초대

한중일 3개국 어린이 2012명이 그린 그림이 여수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영상작품으로 선보인다.

여수박람회조직위는 한중일 국제어린이 회화 교류전 응모작 최종 심사를 마쳤다. 한중일 국제어린이 회화 교류전은 지난해 9월 4일부터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진행 중이며 한중일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작품은 한중일 4∼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한국에서 4704점, 중국 5만 점, 일본 1만5000점이 응모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해 작품 2012점을 선발해 최종 심사에서 우수작품 480점을 뽑았다.

우수작품은 다시 국가별로 유치부, 초등 저·고학년부, 중학부로 나눠 최우수작과 대상 수상 어린이를 1명씩 선발하게 된다. 우수작품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초에 발표된다. 국가별로 대상을 받은 어린이는 보호자 1명과 함께 여수엑스포에 초대된다. 시상식은 8월 5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리며 출품 작품 2012점은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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