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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1월 30일]앙상한 가지 끝마다 빗방울
동아일보
입력
2011-11-30 03:00
2011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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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전국에 비, 눈(산간지방) 소식. 늦가을 넘어 겨울 문턱. 빈숲을 추적추적 적시는 찬 빗방울소리. ‘단풍에 가을비 내리는 소리/늙고 병든 가슴에 울리는구나./뼈다귀 속까지 울리는구나./저승에 계신 아버지 생각하며/내가 듣고 있는 가을비 소리./손톱이 나와 비슷하게 생겼던/아버지 귀신과 둘이서 듣는/단풍에 가을비 가을비 소리!’(서정주 ‘가을비 소리’) 적막강산. ‘허허 쓸쓸’. 인생무상.
김화성 기자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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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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